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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초보자 명심보감] 간식·음료·옷·공구 … 등에 착 붙는 배낭에 넣으세요
가을은 자전거 라이딩을 하기에 좋은 계절이다. 그러나 준비는 철저해야 한다. 선선한 가을바람만 믿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. 우선 배낭을 준비하자. 자전거를 탈 때는 몸을 구부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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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순신 장군 유적지 돌아보며 나라사랑 배워요
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혼자 앉아,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-한산도가- 어린이 국회의원들이 경남 통영시 한산도 제승당 수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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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말 바루기] 솔로 대첩(?)
크리스마스 전날 짝이 없어서 옆구리가 시린 남녀들이 전국 도시에서 소위 ‘솔로 대첩’을 개최한다고 해서 화제가 됐다. 그러나 만남의 장소에는 남자들만 가득하고 여성보다 비둘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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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도자기를 굴 양식장에 빠뜨려 1년 뒤 ‘송대 보물’ 속여 팔기도
한국고미술감정연구소 김대하 소장이 진짜와 가짜 청자를 나란히 놓았다. 오른쪽은 13세기 진품 청자퇴화(堆花)국화문병, 왼쪽은 백토를 표면에 분사한 후 가마에 구워 부식의 흔적을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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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 수군은 아웃복서, 일본은 인파이터 … 함포 싸움서 갈렸다
임진년 음력 7월 8일(올해는 양력 8월 25일). 420년 전(1592년) 그날의 남쪽 바다는 피로 물든 전쟁의 바다였다. 이순신 장군은 남해를 거쳐 서해 진출을 노리던 일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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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영관 교수의 조선 리더십 충청도 기행 ⑭ 이순신의 창조적 완벽주의
1. 통영 충렬사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듣는 관광객들. 2. 제승당에서 바라본 한산도 앞바다 풍경. 3. 한산도 제승당 경내의 수루 [사진= 이영관 교수] 조선왕조를 빛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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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영관 교수의 조선 리더십 충청도 기행 ⑬ 이순신의 불패신화
이순신 장군1545년 한양에서 태어나 충청도 아산에서 젊은 시절을 보내며 무예를 연마했다. 32세 때 식년 무과에 급제했고,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리더십으로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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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천 한려해상공원에 케이블카 뜬다
케이블카 정류장이 설치될 각산에서 내려다본 사천 앞바다. 창선?삼천포대교 뒤로 남해가 보인다. [사진 사천시] 경남 사천시 앞바다에 해상 케이블카가 설치된다. 환경부는 26일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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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5만 대군' 조선, 고작 일본군 1600명에게 참패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일본군은 전국시대를 거치는 동안 철저히 전쟁의 기술을 익혔다. 특히 쇠로 된 탈을 쓴 기병은 공포심을 조장하는 최신 병기였다. [노병천 제공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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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 그림 못 본 ‘용인전투’ 5만 대군 일패도지
2005년 10월 미국 상원 의원이던 힐러리 클린턴은 한국인에게는 ‘역사 망각증(historical Amnesia)’이 있다고 지적했다. 주한미군사령관으로 내정된 버웰 벨 장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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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의 해, 누가 용의 등에 올라탈까
위의 그림은 민화 속에 나타난 용의 전형적인 모습이다. 아래 왼쪽은 경기도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용 무늬 탁자(부분). 오른쪽은 사찰에서 쓰는 용 모양 목어(木魚).머리는 낙타 같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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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길 속 그 이야기 토영이야∼길
경남 통영. 이 아름다운 항구도시를 묘사할 수 있는 한 줄의 문장은 없다. 시인 정지용도 통영 앞에서는 자신의 필력이 모자란다고 토로했다는데, 언감생심 꿈도 꾸지 말아야 할 일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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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년 하루 ‘해초 먹는 날’ 정해 무인도서 생환한 조상 기려
1592년 6월 초, 경상도 웅천으로 구키 요시타카(九鬼嘉隆), 가토 요시아키(加藤嘉明), 와키사카 야스하루(脇坂安治) 왜장 3인이 모인다. 이순신의 조선 수군에 연패하는 상황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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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작전
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의 만행(蠻行)을 참다 못한 미국·영국 등 연합군이 마침내 군사작전에 나섰다. 20일 프랑스 라팔 전투기를 앞세우고 수도 트리폴리의 레이더기지에 토마호크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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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쟁 60년,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⑪ 한강하구 중립지역
한강하구 중립지역 남북 분단의 상징인 군사분계선(MDL·Military Demarcation Line) 표지물은 임진강의 최하류인 파주시 장단면 정동리에 1번이 세워져 있다.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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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·남해안에 번지는 패류독소, 굴·홍합 어민 속태운다
#한산도 앞바다에 5만m²의 굴 양식장을 갖고 있는 이모(53)씨는 요즈음 속이 타 들어가고 있다. 마비성 패류독소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다. 올 들어 비가 잦아 남해안에 독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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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시를 걷다, 어제를 만나다 ⑥여수
여수항에서 바라본 돌산대교 모습. 돌산대교 너머 광양만 앞바다에서 이 충무공이 전사했다.다음 지명의 공통점은? ①서울 ②아산 ③통영 ④진도 ⑤여수 정답은, 충무공 이순신(1545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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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V 중앙일보] 물에 녹는 비키니…풀장 들어가니 5분만에 '스르르'
'우즈 킬러' 양용은···동양인 최초 메이저골프 우승 8월 17일 TV중앙일보는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양용은 프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. '바람의 아들' 양용은이 미 골프 메이저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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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‘학의 날개를 펴라’ 한산대첩 재현
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475년 전 경남 통영 한산도 앞바다에서 왜(倭)의 수군을 섬멸했던 한산대첩 학익진(鶴翼陣) 재현 행사가 15일 한산도 앞바다에서 열렸다. 이날 오후 7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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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기서 보았네, 박경리 문학 잉태한 청춘의 흔적들
다음 달 5일은 『토지』의 작가 박경리(1926~2008)가 떠난 지 1년째 되는 날이다. 유족은 기일을 음력으로 쳐서 24일 첫 제삿밥을 올렸지만, 세상은 여전히 박경리가 떠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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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영 케이블카, 지역 경제 돕는 효자로
개통 1년을 앞두고 지역경제 효자로 떠오른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. [송봉근 기자] 경남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18일로 개통 1년을 맞는다. 개통 직후 잦은 사고로 40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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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문턱 낮춘’ 요트 대중화 돛 달다
통영시청 공무원 김송길(34)씨는 최근 특별한 집들이 행사를 마쳤다. 새로 이사간 봉평동 집에 모인 친구 다섯가족 부부와 아이들을 포함한 15명은 새 집에서 차만 한잔 마시고 나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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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로컬가이드] 한국해양소년단 경남 남부연맹 外
◇한국해양소년단 경남 남부연맹은 통영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‘승전의 노저어 일백리’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.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한산도 앞바다에서 열리며 중고생 6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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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제주해녀 물질 고돼도 벌이는 좋수다”
제주도 우도 해녀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김춘산(72)씨와 강길녀(64)씨, 최연소 해녀인 윤순열(38·이상 왼쪽부터)씨가 20일 우도 천진리 해안에서 소라·성게 잡이에 나선 모습.